[인천] 유정복 시장 "F1 그랑프리 개최 여부 연내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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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 행사로 꼽히는 F1 그랑프리 유치를 추진 중인 인천시가 올해 안에 개최 여부를 최종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기자들과 만나 "F1 인천 그랑프리 개최 여부에 대해 정부와 지원 체계, 재원 대책 등을 협의해 연말까지는 결과물이 나오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천시는 2026년이나 2027년 첫 F1 인천 그랑프리를 연 뒤 최소 5년 이상 매년 개최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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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 행사로 꼽히는 F1 그랑프리 유치를 추진 중인 인천시가 올해 안에 개최 여부를 최종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기자들과 만나 "F1 인천 그랑프리 개최 여부에 대해 정부와 지원 체계, 재원 대책 등을 협의해 연말까지는 결과물이 나오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유 시장은 앞서 지난달 25∼26일 모나코에서 열린 F1 대회를 참관하고 주요 시설을 둘러봤습니다.
유 시장은 "2030년까지 국내에서 열리는 대규모 국제 스포츠 행사가 없는 점을 고려하면 F1 인천 개최가 한국의 대외 이미지 제고와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습니다.
인천시는 2026년이나 2027년 첫 F1 인천 그랑프리를 연 뒤 최소 5년 이상 매년 개최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용 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일본이나 중국 대회와 달리 모나코나 미국 라스베이거스처럼 도심 도로를 이용한 대회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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