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 총 10만t 규모 하수처리장 신·증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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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가 3시 신도시 입주 시기 등을 고려해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사업을 원안대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2028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평내동에 하루 처리용량 4만1t 규모의 하수처리장을 신설합니다.
신설 평내 처리장과 지금 처리장 증설은 민자투자사업으로 추진하며 진건 처리장 증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맡습니다.
남양주시는 지난해 3기 신도시인 왕숙지구 조성 사업 등 대규모 개발 계획에 맞춰 공공하수처리장 신·증설 3곳을 모두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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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가 3시 신도시 입주 시기 등을 고려해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사업을 원안대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2028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평내동에 하루 처리용량 4만1t 규모의 하수처리장을 신설합니다.
또, 기존 지금·진건 하수처리장의 하루 처리용량도 각각 2만9천t, 3만t 증설합니다.
신설 평내 처리장과 지금 처리장 증설은 민자투자사업으로 추진하며 진건 처리장 증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맡습니다.
남양주시는 지난해 3기 신도시인 왕숙지구 조성 사업 등 대규모 개발 계획에 맞춰 공공하수처리장 신·증설 3곳을 모두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했습니다.
하지만, 국무총리 산하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로부터 진건 처리장은 민간투자사업이 적합하지 않다는 의견을 받았습니다.
이에 남양주시는 시의회 행정사무조사와 시 자체 특정감사, 시정조정위원회의 자문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원안대로 추진키로 했습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2028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행정절차와 보상, 사업자 선정 등을 하겠다"며 "시민들이 걱정하는 시 재정손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차질없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추성남 기자 sporch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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