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신임 총장에 원종필 교수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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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필 건국대 사회환경공학부 교수가 새 총장으로 선임됐다.
학교법인 건국대학교는 지난 달 31일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이사회는 교수·학생·직원대표 등으로 구성된 총장후보자선정위원회 추천 후보 3명을 심의한 결과 원종필(사진) 교수를 제22대 총장으로 낙점했다.
이어 삼성물산을 거쳐 1997년부터 건국대 교수로 재직하며 생명환경과학대학장, 교무처장, 교학부총장, 학교법인 경영기획국장 등 교내 보직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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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 증진 등 8대 대학발전전략 제시
이사회 22대 총장으로 낙점...9월 1일 취임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원종필 건국대 사회환경공학부 교수가 새 총장으로 선임됐다.
이날 이사회는 교수·학생·직원대표 등으로 구성된 총장후보자선정위원회 추천 후보 3명을 심의한 결과 원종필(사진) 교수를 제22대 총장으로 낙점했다. 원 신임 총장은 오는 9월 1일 공식 취임하며 임기는 4년이다.
원 신임 총장은 건국대 농공학과 졸업 후 미국 미주리대와 미시간주립대에서 구조공학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이어 삼성물산을 거쳐 1997년부터 건국대 교수로 재직하며 생명환경과학대학장, 교무처장, 교학부총장, 학교법인 경영기획국장 등 교내 보직을 역임했다. 대외적으로는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경영평가단 평가위원,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원, 정부 일자리·국정과제 평가단 평가위원, 한국복합신소재구조학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했다.
원 총장은 “건국대만의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을 새롭게 제시해 세계 속에 우뚝 선 자랑스러운 미래의 대학을 만들겠다”며 △산학협력 증진 △창의융합형 인재양성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지속가능한 대학 재정 구축 △미래지향적 캠퍼스 실현 △지역사회 특성에 맞춘 글로벌 인재 양성 등 8대 발전전략을 제시했다.
신하영 (shy11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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