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병원 신생아중환자실, 진료환경 최고 '1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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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발표한 제3차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95.32점을 받아 가장 우수한 1등급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는 진료환경, 환자 안전에 대한 평가를 통해 중증 신생아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심평원이 신생아중환자실을 보유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18년부터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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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발표한 제3차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95.32점을 받아 가장 우수한 1등급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는 진료환경, 환자 안전에 대한 평가를 통해 중증 신생아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심평원이 신생아중환자실을 보유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18년부터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2년 10월부터 2023년 3월까지 6개월간 신생아중환자실을 보유한 상급종합병원 44개와 종합병원 42개 등 86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전문 치료 인력 및 시설, 과정, 결과 등 7개 지표에 대해 진행됐다. 종합점수 전체 평균이 90.71점, 상급종합병원이 92.32점, 종합병원이 89.02점이었다.
이 평가에서 세종충남대병원 신생아중환자실은 모든 평가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신생아중환자실 전담전문의 1인당 신생아중환자실 병상수, 전문장비 및 시설 구비율, 중증도 평가 시행률, 집중영양치료팀 운영 비율, 신생아 소생술 교육 이수율, 원외출생 신생아 감시배양 시행률, 48시간 이내 신생아중환자실 재입실률 등의 항목에서 100점 만점을 획득했다.
앞서 지난 2차 평가에선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해 퇴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져 '퇴원하지 않고 계속 입원 중인 환자'는 제외됐지만 이번 3차 평가에서는 '입원한 환자' 전체를 포함해 평가의 사각지대를 해소했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권계철 병원장은 "세종을 비롯해 우리나라는 최근 심각한 저출생 문제뿐 아니라 산모의 고령화, 인공수정 증가로 인한 조산아(이른둥이) 분만율이 날로 증가하는 상황"이라며 "환자 안전 중심의 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해 보다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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