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의 당’ 질주에…친명계도 “신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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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4년 6월 3일 (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송영훈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여선웅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장윤미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전지현 전 대통령실 행정관
[황순욱 앵커]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1인 조직 체계로 일사불란하게 지금 움직이고 있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인데요. 친명계 조직 더민주전국혁신회의라는 조직이 있죠. 여기가 어제 전국 대회를 개최해서 2기 출범식을 열었는데요. 여기 또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현장 모습 보시죠. 더민주혁신회의는 원래 원외 인사들로 꾸려졌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총선에서 무려 31명의 당선인을 배출한 겁니다. 그야말로 당내의 최대의 조직으로 급부상한 셈인데요. 민주당 의원 모두 171명인데 이 가운데 4분 1 가까운 41명이 혁신회의 소속으로 분류가 될 수 있습니다. 이 정도면 앞으로 이재명 대표가 대권 가도를 가는 데 있어서 1인 체제뿐만 아니라 아주 탄탄한 뒷받침하는 세력이 되지 않을까, 이런 주목을 받고 있어요.
[여선웅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당내에서 지금 혁신회의 멤버 중에 1기 혁신회의 멤버 말고 2기에 새로 들었는데 새로 가입한 현역 의원들이 있거든요. 그러니까 지금 41명까지 이제 전체 규모가 한다고 하는데 사실상 최대 계파가 된 것이죠. 그리고 특히나 지금 아까 화면에서도 나왔지만 김우영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 시대를 만들기 위한 모임이다, 단체다, 이런 이야기까지 해서 사실상 이재명 대표를 위한 그런 조직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이제 예전에는 이것이 원외로 이루어져 있어서 굉장히 약간 강성 목소리를 냈지만 사실은 지금 이제 약간은 계파 색이 옅거나 중립적인 분들도 많이 이제 새로 가입했거든요. 그래서 저는 1기 혁신회의 때처럼 그렇게 이제 무조건 강력한 목소리는 내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어쨌든 이재명 대표를 위한 모임은 맞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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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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