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빈 영입한 현대모비스, 최진수 보내고 LG 이승우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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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모비스피버스가 LG와의 트레이드로 포워드 이승우를 영입했다.
현대모비스가 "고양 소노와 사인 앤드 트레이드로 한호빈을 영입한데 이어 최진수를 창원 LG로 보내고 이승우를 데려오는 트레이드가 성사됐다"고 밝혔다.
창원 LG는 즉시 전력감으로 활용할 수 있는 포워드를 원했고, 울산 현대모비스는 3&D 플레이에 능한 선수를 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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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웅희 기자] 울산 현대모비스피버스가 LG와의 트레이드로 포워드 이승우를 영입했다.
현대모비스가 “고양 소노와 사인 앤드 트레이드로 한호빈을 영입한데 이어 최진수를 창원 LG로 보내고 이승우를 데려오는 트레이드가 성사됐다”고 밝혔다.
2021년 KBL 드래프트 1라운드 5순위로 창원 LG에서 데뷔한 이승우는 첫 시즌인 2021-2022시즌 41경기에 출전해 평균 7득점, 1.5 어시스트, 4.2 리바운드를 기록했을 정도로 잠재력이 뛰어난 선수다. 우수한 볼 핸들링과 운동 능력, 돌파를 통한 득점 등이 장점으로 평가받는다. 지난 시즌에는 정규리그 21경기에 출전해 평균 2득점, 0.4 어시스트, 1.2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번 트레이드는 양팀의 니즈가 맞아 진행되었다. 창원 LG는 즉시 전력감으로 활용할 수 있는 포워드를 원했고, 울산 현대모비스는 3&D 플레이에 능한 선수를 원했다. 슈팅가드와 스몰포워드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이승우를 영입해 해당 포지션을 보강하고 효율적인 선수단 운영을 한다는 계획이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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