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소기업 워라밸 포인트제' 도입...파격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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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일과 생활의 균형을 지키고 출산과 양육 친화 제도를 시행하는 중소기업에 대체인력 지원과 동료 응원 수당, 대출 우대 등 파격 인센티브를 제공합니다.
시는 기업이 출산·양육 장려와 일·생활 균형 제도를 도입하면, 포인트를 받고 쌓은 포인트에 따라 등급이 산정돼 높은 등급은 인센티브도 많아진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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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일과 생활의 균형을 지키고 출산과 양육 친화 제도를 시행하는 중소기업에 대체인력 지원과 동료 응원 수당, 대출 우대 등 파격 인센티브를 제공합니다.
서울시는 저출생 극복 대책의 하나로 이 같은 내용의 '중소기업 워라밸 포인트제'를 추진합니다.
시는 기업이 출산·양육 장려와 일·생활 균형 제도를 도입하면, 포인트를 받고 쌓은 포인트에 따라 등급이 산정돼 높은 등급은 인센티브도 많아진다고 설명했습니다.
결혼·출산·양육 직원이 많을수록 더 많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인센티브로는 육아휴직 대체인력 파견과 육아휴직 시 동료들의 업무 부담이 높아지는 것을 고려해 월 30만 원의 '동료응원수당'을 지급하는 것과 이자와 보증 한도 우대, 자격 심사 가점 등이 제시됐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기업의 규모와 상관없이 누구나 일·생활이 균형을 이루는 직장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센티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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