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여행 가방에 8억대 마약 밀반입한 40대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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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8억 원 상당의 마약을 숨겨 들여온 40대 남성이 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 씨가 밀반입한 마약은 케타민 1kg과 엑스터시 1,000정 등 모두 5종으로 시중 가격으로 8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A 씨는 SNS를 통해 마약 밀반입을 대가로 천만 원 상당의 가상자산을 받기로 하고 범행 닷새 전 미국으로 출국한 뒤 현지에 숨겨둔 마약을 챙겨 운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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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8억 원 상당의 마약을 숨겨 들여온 40대 남성이 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인천지방검찰청은 향정과 마약류 관리법상 대마 혐의로 49살 A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1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필로폰 1kg 등 마약을 밀반입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가 밀반입한 마약은 케타민 1kg과 엑스터시 1,000정 등 모두 5종으로 시중 가격으로 8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씨는 플라스틱 영양제통 등에 마약을 담아 들여오려다 인천공항 세관 당국에 적발됐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A 씨는 SNS를 통해 마약 밀반입을 대가로 천만 원 상당의 가상자산을 받기로 하고 범행 닷새 전 미국으로 출국한 뒤 현지에 숨겨둔 마약을 챙겨 운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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