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협 "변호인 소환 조사는 법치주의 위험 초래"

김기수 2024. 6. 3. 13: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변호사 단체가 경찰의 변호사 소환 조사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고 무리한 수사 중단과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대한변협은 경찰이 당사자들에게 추가 소환 조사를 요구할 경우 응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무리한 수사인지에 대해서도 살펴보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달 전현직 의협 법제이사 등을 소환해 참고인 조사를 벌인 바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변호사 단체가 경찰의 변호사 소환 조사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고 무리한 수사 중단과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대한변호사협회는 오늘(3일) 서울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의사협회와 소속 의사에게 법률지원 업무를 수행했다는 것만으로 참고인 조사를 벌인 것은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변호사를 수사의 대상으로 어떠한 기준도 없이 무분별하게 소환하는 것은 법치주의에 대한 중대한 위험을 초래한다고도 말했습니다.

대한변협은 경찰이 당사자들에게 추가 소환 조사를 요구할 경우 응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무리한 수사인지에 대해서도 살펴보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달 전현직 의협 법제이사 등을 소환해 참고인 조사를 벌인 바 있습니다.

YTN 김기수 (energywater@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