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이렘, 尹 "동해 2천조 이상 원유·가스 매장"...천연가스 운반 STS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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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심해 석유·가스전의 탐사 시추 계획 소식에 이렘이 강세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국정브리핑을 통해 포항 앞 바다 영일만서 막대한 석유·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는 1990년대 후반 발견된 동해 가스전의 300배가 넘는 규모이고, 우리나라 전체가 천연가스는 최대 29년, 석유는 최대 4년을 넘게 쓸 수 있는 양이라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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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동해 심해 석유·가스전의 탐사 시추 계획 소식에 이렘이 강세다. 시추 가스관 공급 가능성에 주목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3일 1시 18분 현재 이렘은 전 거래일 대비 100원(4.78%) 오른 21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국정브리핑을 통해 포항 앞 바다 영일만서 막대한 석유·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이에 사전 준비 작업을 거쳐 올해 말 시추공 작업에 들어가게 될 예정이다.
매장량은 최대 140억 배럴 가능성이 예상된다. 윤 대통령은 “이는 1990년대 후반 발견된 동해 가스전의 300배가 넘는 규모이고, 우리나라 전체가 천연가스는 최대 29년, 석유는 최대 4년을 넘게 쓸 수 있는 양이라 판단된다”고 말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동해 석유·가스 매장 가치는 삼성전자 시가총액의 5배 정도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시총은 455조원 수준이다.
한편 이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액화 또는 압축 천연가스의 충전용기 제조 및 판매업을 영위하고 있다.
한국선급(KR)·전 세계 주요 선급 인증을 획득, 조선용 강관을 납품 중이다.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이렘의 조선용 강관 매출 규모는 연평균성장률(CAGR) 약 146.6%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올 하반기부터 액화천연가스(LNG)선용 강관 공급 추진을 위해 생산 설비를 증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에 따르면 통상 LNG선 1척당 약 200~300톤 규모의 스테인리스 강관이 들어 간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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