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대비’ 나선 행안부, 서울 재난관리자원 현장점검

2024. 6. 3.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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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3일 여름철을 앞두고 서울의 재난관리자원 현장을 점검했다.

행안부는 이날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서울의 재난관리자원 관리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 파주시에 있는 서울시 재난관리자원 통합관리센터를 찾아 여름철 재난에 대비한 자원의 비축관리계획과 민·관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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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발전기 등 침수 복구 장비 확인
강남구 자체비축창고 방문…수량·가동상태·청결상태 점검
행정안전부는 3일 여름철을 앞두고 서울의 재난관리자원 현장을 점검했다. 사진은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5월 17일 서울 중랑구 중랑장미공원 일대를 점검하는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행정안전부는 3일 여름철을 앞두고 서울의 재난관리자원 현장을 점검했다.

행안부는 이날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서울의 재난관리자원 관리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자체의 재난관리자원 관리현황과 비축시설에 보관된 엔진펌프(양수기), 발전기 등 침수지역 복구 장비의 관리실태를 미리 점검해 여름철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실시됐다.

앞서 이 본부장은 지난해 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북·경북 지역을 찾아 재난관리자원 통합관리센터와 자체비축창고의 수방장비 등을 점검한 바 있다.

이 본부장은 서울 강남구 자체비축창고를 방문해 침수지역 수습에 필요한 장비의 비축 수량과 가동상태, 비축창고의 청결 상태를 확인했다.

이어 경기 파주시에 있는 서울시 재난관리자원 통합관리센터를 찾아 여름철 재난에 대비한 자원의 비축관리계획과 민·관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본부장은 “여름철 재난의 예방과 수습에 필요한 재난관리자원을 충분히 확보하고, 재난 시 신속히 현장에 동원해 피해를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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