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보 이사장, 세계거래소연맹 참석해 밸류업 프로그램 홍보

서진욱 기자 2024. 6. 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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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밸류업 프로그램 홍보를 위해 오는 4일부터 양일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세계거래소연맹(WEF)에 참석한다고 3일 밝혔다.

WFE는 세계 80여개 정규거래소가 회원으로 참여하며, 글로벌 거래소시장 관련 주요 어젠다를 논의하는 협의체다.

정 이사장은 각국의 주요 거래소 대표들과 미팅을 계기로 한국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등 활발한 교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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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보 이사장이 지난달 24일 서울 여의도 KRX한국거래소 마켓1타워에서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를 진행, '기업 밸류업ㆍ자본시장 레벨업'을 위한 한국거래소 핵심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머니S. /사진=임한별(머니S)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밸류업 프로그램 홍보를 위해 오는 4일부터 양일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세계거래소연맹(WEF)에 참석한다고 3일 밝혔다.

WFE는 세계 80여개 정규거래소가 회원으로 참여하며, 글로벌 거래소시장 관련 주요 어젠다를 논의하는 협의체다. 한국거래소는 지난해 9월 WFE 이사회의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이사로 재선임된 바 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글로벌 자본시장의 주요 규제환경 변화와 지속가능금융을 위한 거래소의 역할 등 핵심 현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정 이사장은 각국의 주요 거래소 대표들과 미팅을 계기로 한국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등 활발한 교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국거래소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WFE 이사회 활동을 통해 아시아 대표 거래소로서 글로벌 자본시장의 핵심 어젠다 설정에 기여하고, 한국거래소의 글로벌 위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진욱 기자 sj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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