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벌려고 뉴진스 뺑뺑이 돌리냐” 지적 나오자…민희진이 한 행동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boyondal@mk.co.kr) 2024. 6. 3. 13: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어도어와 뉴진스는 3일 "일주일간 7개의 대학축제에 무대에 서며 정말 큰 힘과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우리가 받은 사랑을 도움이 필요한 대학생분들에게 돌려드리고 싶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뉴진스는 7개 대학 무대에서 신곡 '하우 스위트'와 '버블 검'을 비롯해 히트곡 퍼레이드를 펼치며 해당 대학 축제를 빛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개 대학축제 수익금 전액 한국장학재단에 기부
걸그룹 ‘뉴진스와 소속사 어도어가 대학축제 수익금 전액을 한국장학재단에 기부했다. [사진제공 = 인스타그램]
걸그룹 ‘뉴진스와 소속사 어도어가 대학축제 수익금 전액을 한국장학재단에 기부했다.

어도어와 뉴진스는 3일 “일주일간 7개의 대학축제에 무대에 서며 정말 큰 힘과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우리가 받은 사랑을 도움이 필요한 대학생분들에게 돌려드리고 싶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기부금 전액은 저소득층 대학생의 생활비·주거비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뉴진스는 지난달 25일 고려대학교를 시작으로 27일 조선대학교, 28일 동의·부산대학교, 30일 동국·세종대학고, 31일 중앙대학교 등 7개 대학 축제에서 공연을 했다.

뉴진스는 7개 대학 무대에서 신곡 ’하우 스위트‘와 ’버블 검‘을 비롯해 히트곡 퍼레이드를 펼치며 해당 대학 축제를 빛냈다.

어도어 민희진 대표는 지난달 31일 연 기자회견에서 뉴진스의 이번 전국대학 축제 출연과 관련, “각 지역에서도 뉴진스를 보고 싶어하는 팬들이 많은데, 아직 콘서트를 할 여건이 안 되니 축제밖에 답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누군가는 ’돈 벌려고 행사 뛰게 하냐‘, ’돈 벌려고 뺑뺑이 돌리냐‘며 오해한다. 전 그런 오해를 받고 싶지 않았다. 팬서비스도 하면서 멤버들 실력도 늘리고 신곡도 홍보할 수 있는데 저희의 진심을 보이려면 기부하는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한국장학재단 측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대학생을 위해 기부하고자 다짐한 어도어와 뉴진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