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농협 김동준‧권금화 부부, 6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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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강원본부가 6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정선농협의 김동준(60)·권금화(55) 부부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농협 측에 따르면 25년 차 영농인인 이들 부부는 강원 정선에서 고품질 고추를 재배하며 탁월한 병충해 관리를 통해 우수한 출하 실적을 거둬 '고추왕' 표창을 받는 등 정선 고추 브랜드 홍보‧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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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농협중앙회 강원본부가 6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정선농협의 김동준(60)·권금화(55) 부부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농협 측에 따르면 25년 차 영농인인 이들 부부는 강원 정선에서 고품질 고추를 재배하며 탁월한 병충해 관리를 통해 우수한 출하 실적을 거둬 '고추왕' 표창을 받는 등 정선 고추 브랜드 홍보‧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이들은 풋고추 작목반 임원으로 활동하며 후계농업인 육성을 위해 기존 농업 관행에서 탈피해 신 재배 기술 개발 및 보급에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
또 영농회장, 정선농협 대의원 등으로 20여년간 활동한 이들 부부는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임해 주변 농업인들에 귀감이 되고 있다.
김경록 농협 강원본부장은 "김동준·권금화 부부는 선도농업인으로서 농업 생산성 향상, 후계농업인 육성 등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역할 수행을 통해 주변 농업인들의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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