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 526곳 기업지배구조보고서 제출… 거래소 집중점검

서진욱 기자 2024. 6. 3.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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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코스피 상장사 526곳의 2024년 기업지배구조보고서를 접수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부터 의무공시 대상이 자산총액 5000억원 이상으로 확대돼 164곳이 처음으로 기업지배구조보고서를 공시했다.

의무공시 대상이 아닌 5곳(동일고무벨트, 한솔로지스틱스, 한솔피엔에스, 한솔홈데코, HDC랩스)도 자율적으로 기업지배구조보고서를 제출했다.

기재 및 설명이 미흡한 보고서에 대해선 기업의 소명 절차를 거쳐 정정공시 요구 등을 통해 충실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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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가 코스피 상장사 526곳의 2024년 기업지배구조보고서를 접수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부터 의무공시 대상이 자산총액 5000억원 이상으로 확대돼 164곳이 처음으로 기업지배구조보고서를 공시했다. 의무공시 대상이 아닌 5곳(동일고무벨트, 한솔로지스틱스, 한솔피엔에스, 한솔홈데코, HDC랩스)도 자율적으로 기업지배구조보고서를 제출했다.

거래소는 올해 2월 중순 사전 예고한 중점 점검사항을 중심으로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 기재 누락 및 오기재 유무 등에 대해 8월까지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기재 및 설명이 미흡한 보고서에 대해선 기업의 소명 절차를 거쳐 정정공시 요구 등을 통해 충실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지배구조 현황을 충실하고 투명하게 기재한 상장사의 경우 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서진욱 기자 sj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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