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찾은 크루즈 선사 방문단…"대산항 입출항 여건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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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선사 관계자들이 최근 서산을 찾아 주요 관광지를 들르고 문화·먹거리를 체험했다.
이번 방문은 기항 크루즈 유치에 나선 서산시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3일 서산시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MSC 크루즈, 씨닉(Scenic) 크루즈, 파 코너즈 트레블 시스템즈(Far Corners Travel Systems) 등 크루즈 선사 관계자 4명을 초청해 시 관광지 등을 둘러보는 팸투어를 가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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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등 소개
삼길포항, 해미국제성지, 서산버드랜드 등 시 주요 관광지 관광
[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크루즈 선사 관계자들이 최근 서산을 찾아 주요 관광지를 들르고 문화·먹거리를 체험했다.
이번 방문은 기항 크루즈 유치에 나선 서산시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3일 서산시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MSC 크루즈, 씨닉(Scenic) 크루즈, 파 코너즈 트레블 시스템즈(Far Corners Travel Systems) 등 크루즈 선사 관계자 4명을 초청해 시 관광지 등을 둘러보는 팸투어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들은 우선 평균 수심 12m의 서산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부두를 살펴보고 크루즈 입·출항 여건을 확인했다.
이후 이들은 해미국제성지, 삼길포항, 서산버드랜드, 간월암 등 시 주요 관광지를 직접 보고 체험했다.
시는 이번 팸투어에 참여한 이들의 의견을 수렴해 관광코스를 개발하고 해외 크루즈 선사 관계자를 적극 초청해 인바운드(외국인의 국내여행)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팸투어가 향후 국제 크루즈선과 관광객 유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 봤다.
이완섭 시장은 “지난 5월 8일 서산 모항 국제 크루즈선 출항으로 시에 관심을 갖는 크루즈 선사가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 해외 크루즈 선사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항 크루즈선 유치, 관광객 유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3일부터 4일까지 부산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최·주관으로 열리는 한국 테마관광 박람회에 참가해 대산항을 알리고 크루즈 유치를 홍보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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