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이정근 위증교사 주장은 오해‥재판부 이해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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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돈봉투 의혹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에게 위증을 교사했다는 주장과 관련해 "비약이자 오해"라고 부인했습니다.
지난달 30일 보석으로 석방된 뒤 오늘 처음으로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출석한 송 대표는 재판 출석 길에 취재진에게 "이 전 부총장 남편을 통해 전달한 '훗날을 도모해 힘냅시다'라는 메시지를 회유라고 하는 건 비약이고 오해"라고 주장하면서 "재판부가 이해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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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돈봉투 의혹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에게 위증을 교사했다는 주장과 관련해 "비약이자 오해"라고 부인했습니다.
지난달 30일 보석으로 석방된 뒤 오늘 처음으로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출석한 송 대표는 재판 출석 길에 취재진에게 "이 전 부총장 남편을 통해 전달한 '훗날을 도모해 힘냅시다'라는 메시지를 회유라고 하는 건 비약이고 오해"라고 주장하면서 "재판부가 이해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29일 이 전 부총장은 송 대표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송 대표가 민주당 돈봉투 의혹 전반을 알고 있었다는 취지로 증언하고, 송 대표가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위증하도록 교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송 대표가 작년 11월 출판기념회에서 만난 이 전 부총장 남편을 통해 자신에게 '나를 믿고 훗날을 함께 도모하자'는 메모를 전달했다는 겁니다.
김상훈 기자(s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04381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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