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여름철 재난 대비 서울시 '침수 복구 장비' 현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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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3일 서울시와 강남구의 재난관리자원 관리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지자체의 재난관리자원 관리현황과 비축시설에 보관 중인 엔진펌프(양수기), 발전기 등 침수지역 복구장비의 비축·관리실태 등을 사전에 점검해 여름철 재난에 빈틈없이 대비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어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서울시 재난관리자원 통합관리센터에 방문해 여름철 재난에 대비한 자원의 비축관리계획과 민·관 협력체계 등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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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3일 서울시와 강남구의 재난관리자원 관리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지자체의 재난관리자원 관리현황과 비축시설에 보관 중인 엔진펌프(양수기), 발전기 등 침수지역 복구장비의 비축·관리실태 등을 사전에 점검해 여름철 재난에 빈틈없이 대비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 본부장은 강남구 자체비축창고를 방문해 침수지역 등 수습에 필요한 장비의 비축 수량과 가동상태, 비축창고의 내부 청결 상태 등을 점검했다.
이어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서울시 재난관리자원 통합관리센터에 방문해 여름철 재난에 대비한 자원의 비축관리계획과 민·관 협력체계 등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들었다.
행안부는 대규모 재난 발생 시 필요한 자원을 지역별로 통합 비축·관리하는 '지역 재난관리자원 통합관리센터'를 2020년부터 2023년까지 17개 시·도별로 각 1개소씩 설치한 바 있다.
현장에서 이 본부장은 관계자들에게 재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철저히 대비할 것과 대규모 재난 시 신속한 자원동원을 위해 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이 본부장은 "정부는 장마 등 여름철 재난의 예방과 수습에 필요한 재난관리자원을 사전에 충분히 확보하고, 재난 시 신속히 현장에 동원하여 피해를 최소화해 나가겠다"며 "국민께서도 위급 시 정부의 대피 조치 등에 협조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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