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채상병 특검 관철위해 전국 순회 집회 검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채상병 특검법을 관철하기 위해 장외투쟁을 강화할 방침이다.
전국적 순회집회와 함께 시도당·지역위원회 중심의 피켓팅, 1인 시위를 검토하고 있다.
이어 "전국적 순회 집회를 검토하고 있으며 시도당 및 지역위원회 중심의 피켓팅과 1인 시위도 추진 중"이라며 "해병대원의 사망 1주기가 되는 다음달 19일에 시민사회단체 및 다른 야당과 연합해 대규모 집회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채상병 특검법을 관철하기 위해 장외투쟁을 강화할 방침이다. 전국적 순회집회와 함께 시도당·지역위원회 중심의 피켓팅, 1인 시위를 검토하고 있다.
이해식 수석대변인은 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채상병 특검법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에 따른 재의표결 부결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21%로 추락했다"며 "(민주당은) 이런 상황에서 채상병 특검법 동력을 이어가기 위해 전국단위 공세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국적 순회 집회를 검토하고 있으며 시도당 및 지역위원회 중심의 피켓팅과 1인 시위도 추진 중"이라며 "해병대원의 사망 1주기가 되는 다음달 19일에 시민사회단체 및 다른 야당과 연합해 대규모 집회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수석대변인은 최근 군기교육 도중 숨진 훈련병과 관련해 "훈련병 영결식 날 국민의힘이 워크숍에서 술판을 벌여 논란이 되고 있다"며 "이번 음주 워크숍을 만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비판도 쏟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은 간호공무원 출신인 훈련병 어머니가 서울로 헬기 후송을 요청했음에도 거부당한 사실에 대해 원 구성 후에 국방위원회를 중심으로 면밀하게 따져나갈 것"이라며 "과도한 군기 훈련뿐만 아니라 어머니의 이런 절절한 요구를 왜 거부했는지, 그것이 훈련병의 사망에 이르게 된 주요한 원인인지 다루겠다"고 덧붙였다.김세희기자 saehee0127@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들 셋’ 정유라, ‘훈련병 얼차려 사망’ 중대장 직격 “가해자, 집에 보냈다던데…”
- "김호중 천재적 재능 아까워, 100억 기부"…도 넘은 `감싸기 청원` 논란
- 백종원 방문 맛집에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범` 등장…"딸 낳고 잘 산다"에 분노
- 베트남 호텔서 성관계 거부한 한국 여성 살해…한국 남성 체포
- 저수지 속으로 빠져드는 30대…경찰·소방관이 극적으로 구했다
- 韓 "여야의정 제안 뒤집고 가상자산 뜬금 과세… 민주당 관성적 반대냐"
- [트럼프 2기 시동] 트럼프, 김정은과 협상할까… "트럼프 일방적 양보 안 할 것"
- 내년 세계성장률 3.2→3.0%… `트럼피즘` 美 0.4%p 상승
- `범현대 3세` 정기선 수석부회장, HD현대 방향성 주도한다
- "AI전환과 글로벌경쟁 가속… 힘 합쳐 도약 이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