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지도따라 빵지순례 하세요~"

조명휘 기자 2024. 6. 3.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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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가 빵지순례자를 위해 원도심에 있는 빵집 정보를 담은 지도인 '빵빵도시 대전동구'를 발행했다.

박희조 구청장은 "성심당을 대표로 대전을 찾는 빵지순례자가 많아지고 있다"면서 "빵집지도를 통해 숨어있는 동네 빵집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여행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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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당 등 원도심 58개 빵집 지도 발행
[대전=뉴시스] 대전 동구가 제작한 빵집 지도. (자료= 동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동구가 빵지순례자를 위해 원도심에 있는 빵집 정보를 담은 지도인 ‘빵빵도시 대전동구’를 발행했다.

3일 동구에 따르면 지도엔 지역의 대표빵집인 성심당을 비롯해 오랜 기간 동네를 지켜온 빵집부터 갓 문을 연 청년빵집까지 직접 빵을 굽는 58개의 동네빵집 정보가 담겨있다.

각 빵집을 대표하는 빵이 그림으로 표현됐다. 대전역 인근 원도심 구석구석에 숨어있는 관광명소 정보도 수록됐다. 앞서 동구는 지난 2월부터 원도심의 관광자원인 빵과 빵집에 대한 자료를 전산화하는 작업을 벌여왔다.

지도는 대전역 관광안내소와 각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동구 홈페이지와 동구 관광 누리소통망에서도 내려받을 수 있다.

박희조 구청장은 "성심당을 대표로 대전을 찾는 빵지순례자가 많아지고 있다"면서 "빵집지도를 통해 숨어있는 동네 빵집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여행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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