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희진 "데뷔 초 통장에 한달 3만원 찍혀…첫 광고 800만원 받고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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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희진이 신인 시절 수입을 언급했다.
2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장희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허영만과 충북 단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영만은 장희진에게 "연기는 어떻게 시작했냐"고 물었다.
이에 장희진은 "광고로 데뷔했으니까 많이 찍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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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배우 장희진이 신인 시절 수입을 언급했다.
2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장희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허영만과 충북 단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영만은 장희진에게 "연기는 어떻게 시작했냐"고 물었다. 장희진은 "원래 잡지 모델 출신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연기는 처음이었나?"라는 질문에 "그래서 초반에 되게 힘들었다. 배우 할 때. 한 발짝 걷는 장면인데도 50번은 찍었다. 배우 하는 게 맞나? 하는 생각을 많이 했다. 감독님과 작가님들에게 (연기를) 많이 배웠던 것 같다"고 밝혔다.
허영만은 "광고 많이 했냐"고 물었다. 이에 장희진은 "광고로 데뷔했으니까 많이 찍었다"고 답했다.
이어 "광고 하나 찍는데 얼마씩 줬냐"는 질문에 "첫 광고는 800만 원 받고 찍었던 기억이 난다. 저는 그게 너무 큰돈이었다. 잡지 모델 한 달 열심히 찍어도 통장에 가끔 3만~4만 원 찍힐 때가 있었다"고 털어놨다.
r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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