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31만 ‘웅남이’ 시즌2 가능할까 “제작사와 서먹해져” (모모영)

하지원 2024. 6. 3.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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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광이 영화 '웅남이' 손익분기점을 언급했다.

5월 30일 채널 '윤성은의 모든 날, 모든 영화'에는 '정형돈 작가? 박성광 감독! 전격출연! (1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윤성은 평론가는 "제가 '웅남이' 다시 보고 왔다. 정말 미덕이 많은 영화더라"고 평을 전했다.

박성광은 지난해 3월 영화 '웅남이'를 개봉해 상업 영화 감독으로 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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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윤성은의 모든 날, 모든 영화’ 캡처
채널 ‘윤성은의 모든 날, 모든 영화’ 캡처
채널 ‘윤성은의 모든 날, 모든 영화’ 캡처
채널 ‘윤성은의 모든 날, 모든 영화’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박성광이 영화 '웅남이' 손익분기점을 언급했다.

5월 30일 채널 '윤성은의 모든 날, 모든 영화'에는 '정형돈 작가? 박성광 감독! 전격출연! (1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정형돈과 박성광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윤성은 평론가는 "제가 '웅남이' 다시 보고 왔다. 정말 미덕이 많은 영화더라"고 평을 전했다. 윤 평론가는 "지금 한국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코미디적 요소를 다 영화에다 총 집결한 영화다"고 부연했다.

정형돈은 코미디언 입장에서 '웅남이'를 본 후기를 말했다. 그는 "사실 그렇게 수준 높은 코미디는 아니었다. 그런데 영화 쪽으로 잘 모른다. 공개 코미디만 해봤다. 이걸 영상화해 본 적은 없기 때문에 코미디적인 부분으로 봤을 땐 많이 아쉽다. 영상화한다는 자체에서는 큰 점수를 준다"고 했다.

박성광은 '웅남이' 시즌2를 연출할 계획이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 윤 평론가는 "'웅남이'가 엄청 사랑을 많이 받았으면 해도 되는데, 지금 그렇진 않지 않았냐"고 생각을 이야기했다.

이에 정형돈은 "손익분기점은 넘겼다"고 했고, 박성광은 "다른 걸로 넘겼다. 아예 속 시원하게 넘기진 않았지만, 메꾼다고 하지 않나"라며 "그 이후 제작사분들하고 서먹서먹해져서 자세한 이야기를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박성광은 지난해 3월 영화 '웅남이'를 개봉해 상업 영화 감독으로 변신했다. '웅남이'는 인간을 초월하는 짐승 같은 능력으로 국제 범죄 조직에 맞서는 '웅남이'의 좌충우돌 코미디 영화로, 31만 명의 관객 수를 기록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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