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부산상의, 부산항 중소기업 해외판로개척 지원

손연우 기자 2024. 6. 3.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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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가 부산상공회의소와 함께 '2024 부산항 해외판로개척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14일까지 약 2주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BPA는 지난 2020년부터 부산상의와 협업해 부산항을 이용하는 중소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진출 준비, 바이어 발굴, 계약 진행 등 수출 전 단계에 걸쳐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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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지사화 및 통번역·물류비용 등 8개 분야
부산항만공사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가 부산상공회의소와 함께 '2024 부산항 해외판로개척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14일까지 약 2주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BPA는 지난 2020년부터 부산상의와 협업해 부산항을 이용하는 중소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진출 준비, 바이어 발굴, 계약 진행 등 수출 전 단계에 걸쳐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올해는 더 많은 부산항 이용 중소기업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 기업 수를 64개 사로 대폭 확대했다.

세부 사업은 △홍보물 제작 △해외지사화 사업 지원 △해외규격인증 및 시험분석비 지원 △해외 바이어 발굴 △수출 서류 발급 △글로벌 온라인 마케팅 △통·번역 △물류비 지원 등 총 8개다.

올해 지원 대상은 부산항을 이용한 수출입 실적이 있는 부산·경남지역의 중소기업이며, 항만 연관업체엔 가점 5점을 부여한다.

자세한 사항은 BPA 홈페이지와 상생누리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상생누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강준석 BPA 사장은 "이번 해외판로개척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들이 해외 시장을 개척하는 마중물이 되는 것은 물론 부산항 이용 실적도 증대되는 상생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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