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바이오로직스, ‘바이오 USA 2024’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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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바이오로직스가 '2024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김경은 롯데바이오로직스 사업개발부문장은 "이번 바이오 USA를 기점으로 더욱 구체적인 사업 전략을 제시하며 적극적인 파트너십 구축에 힘쓸 예정"이라며 "롯데바이오로직스의 강점인 한국·미국 생산 시설의 기술과 위치의 시너지는 글로벌 탑텐(Top 10) CDMO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핵심 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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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바이오로직스가 '2024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바이오 USA는 3일(현지 시각)부터 6일까지 미국 샌디에이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22년부터 3년 연속 행사에 참가하며, 단독 전시부스에서 방문객들을 위해 전반적인 회사 소개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부스 뒤편에 마련된 프라이빗 미팅룸에서는 글로벌 제약사·바이오 벤처들과 파트너링 논의를 하고, 방문객들과도 긴밀하게 회의하기로 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행사에서 미국 뉴욕주의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에 증설 중인 항체약물접합체(ADC) 생산 시설과 지난 3월 착공에 돌입해 12만L 생산 규모를 갖추게 될 송도 바이오 캠퍼스 1공장의 청사진을 제시한다. 회사는 상호 보완적인 두 캠퍼스의 제조 전략을 통해 대규모 항체 의약품부터 ADC 생산까지 잠재 고객사의 다양한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미국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와 송도 바이오 캠퍼스를 기반으로 미국과 아시아 내 CDMO(위탁 개발·생산) 거점을 확보하고, 최근 개설한 보스턴 세일즈 오피스를 통해 영업과 네트워크 강화도 지속한다.
김경은 롯데바이오로직스 사업개발부문장은 "이번 바이오 USA를 기점으로 더욱 구체적인 사업 전략을 제시하며 적극적인 파트너십 구축에 힘쓸 예정"이라며 "롯데바이오로직스의 강점인 한국·미국 생산 시설의 기술과 위치의 시너지는 글로벌 탑텐(Top 10) CDMO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핵심 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강민성기자 km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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