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업체 위해 철저한 신속집행을"…거듭 강조한 정헌율 익산시장

박기홍 기자(=익산) 2024. 6. 3. 12: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헌율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장이 3일 "지역업체가 실질적 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신속 집행에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고 강하게 주문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장마 대비 시설물 점검과 해충 방역 등 '안전한 여름나기'를 미리 준비할 것을 강조한 후 이 같이 주문했다.

이들 예산이 지역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조기집행에 적극 나서 달라는 강한 주문인 셈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일 간부회의 석상에서 "안전한 여름나기 미리 준비" 지시도

정헌율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장이 3일 "지역업체가 실질적 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신속 집행에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고 강하게 주문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장마 대비 시설물 점검과 해충 방역 등 '안전한 여름나기'를 미리 준비할 것을 강조한 후 이 같이 주문했다.

정 시장은 "벌써 올해 상반기를 마무리하는 시기가 됐다"며 "앞서 준비한 대로 지역업체가 실질적 혜택을 얻을 수 있는 방향으로 상반기 신속 집행에 철저를 기하라"고 말했다.

▲정헌율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장이 3일 간부회의 석상에서 "지역업체가 실질적 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신속 집행에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고 강하게 주문했다. ⓒ익산시
익산시는 올해 신속 집행 관리대상 8697억 원 중 60%에 해당하는 5219억 원을 상반기 내로 집행하는 등 지역 경제 살리기에 나선다는 목표를 세운 바 있다.

이들 예산이 지역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조기집행에 적극 나서 달라는 강한 주문인 셈이다.

정헌율 시장 또 "가래로 막아야 할 일이라도 미리 하면 호미로 막을 수 있다"며 "본격적인 장마에 앞서 하수구 낙엽 제거와 배수 시설물 점검 등 미리 수해를 예방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 대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날씨가 더워지면서 모기 등 해충이 나타나고 있는 만큼 더운 여름에 시민들이 모기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취약지에 대대적으로 방역을 꼼꼼하게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정헌율 시장은 이어 지난 2~5월 봄철 산불조심 기간을 큰 사고 없이 지난 것에 대해 산불방지대책본부 등 관련 부서 직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도 국가예산 기재부 단계 대응 전략 마련과 지역 관광산업 분야의 민간 투자 유치, 도시근린공원 민간특례사업 현황 등 시정 주요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점검도 이뤄졌다.

[박기홍 기자(=익산)(arty1357@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