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임의해지 하효림, 김세인, 2R 지명권 ↔한국도로공사 이예담, 신은지 트레이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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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레드스파크스 배구단은 김세인(OH, 21세), 임의해지 중인 하효림(S, 26세, 수원시청), 그리고 2024-2025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을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에 주고, 이예담(MB, 21세)과 신은지(OP, 19세)를 받는 조건으로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정관장에 이적하게 된 이예담은 2021-2022시즌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4순위로 한국도로공사에 입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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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은 7월초 한국실업배구 단양대회, 8월 중순 2024동아시아선수권대회, 8월말-9월초 한국실업배구연맹회장배대회(단양), 제105회 전국체육대회(경남 김해)에 참가.
【발리볼코리아닷컴=김경수 기자】정관장 레드스파크스 배구단은 김세인(OH, 21세), 임의해지 중인 하효림(S, 26세, 수원시청), 그리고 2024-2025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을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에 주고, 이예담(MB, 21세)과 신은지(OP, 19세)를 받는 조건으로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정관장에 이적하게 된 이예담은 2021-2022시즌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4순위로 한국도로공사에 입단했다. 뛰어난 공격력을 앞세워 베테랑 한송이의 은퇴로 생긴 정관장의 센터진 공백을 메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함께 이동하는 신은지는 2023-2024시즌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7순위로 한국도로공사에 지명된 이후 첫 시즌부터 13경기에 출전했다. 또한, 2023년 U19 세계배구선수권대회에 나가 서브 2위 및 팀 최다 득점을 기록한 공격과 서브에서 강점이 있는 선수다.
한국도로공사 유니폼을 입게 되는 김세인은 2021-2022시즌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5순위로 페퍼저축은행에 입단한 이후 한국도로공사를 거쳐 정관장으로 팀을 옮겼다. 2023-2024시즌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정관장의 주전 공격수로 나와 9득점, 리시브효율 64.7%을 기록하며 공수 양면에서 장점을 보여줬다.
하효림은 2016-2017시즌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6순위로 한국도로공사에 입단 후, 2018-2019시즌 정관장으로 팀을 옮겼다. 2021-2022시즌까지 88경기 211세트에 출전하며 경기마다 뛰어난 운영력을 보여줬다.
이적하는 하효림은 임의해지 상태로 현재 수원시청에서 활약하고 있는데, 이번 트레이드로 수원시청 배구단은 주전 세터가 빠짐으로 난감한 상황에 빠졌다.
현재, 수원시청은 오는 7월초부터 한국실업배구 단양대회, 8월 중순 2024동아시아선수권대회, 8월말-9월초 한국실업배구연맹회장배대회(단양), 제105회 전국체육대회(경남 김해)에 참가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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