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재단 ‘계촌 클래식 축제’ 조성진·김선욱이 화려하게 장식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4. 6. 3.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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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야외 클래식 축제인 '계촌 클래식 축제'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계촌마을에서 개최됐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추죄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가 주관하는 '2024 예술마을 프로젝트: 제10회 계촌 클래식 축제'가 1만4000명의 관람객의 호응 속에서 막을 내렸다.

특히 축제의 마지막 날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지휘자 김선욱이 이끄는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한 무대에 서면서 가장 많은 관객이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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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조성진과 지휘자 김선욱이 한 무대에 섰다 [사진제공=현대차 정몽구재단]
국내 최대 규모의 야외 클래식 축제인 ‘계촌 클래식 축제’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계촌마을에서 개최됐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추죄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가 주관하는 ‘2024 예술마을 프로젝트: 제10회 계촌 클래식 축제’가 1만4000명의 관람객의 호응 속에서 막을 내렸다. 피아니스트 3인방 조성진·백건우·이진상, 지휘자 김선욱, 성악가 사무엘윤·박소영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한 자리에 모여 10주년을 축하하는 특별한 무대를 선사했다.

현대차 정몽구재단 ‘계촌 클래식 축제’ 현장 [사진제공=현대차 정몽구재단]
특히 축제의 마지막 날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지휘자 김선욱이 이끄는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한 무대에 서면서 가장 많은 관객이 몰렸다. 조성진과 경기필하모닉은 쇼스타코비치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과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5번 연탄곡을 연주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 장학생들 역시 온드림 앙상블을 통해 차세대 음악가로서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10주년을 맞은 계촌 클래식 축제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지역문화대상로컬 100’에 선정되는 등 대외적인 인지도를 확장하며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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