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센터] "포항 앞바다 가스·석유 매장 가능성"…파장은?
<출연 : 정철진 경제평론가>
윤석열 대통령이 동해에 석유와 가스 매장 가능성이 높다는 물리탐사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심해 가스전에 대한 탐사 시추 계획도 승인했다고 덧붙였는데요.
자세한 내용 정철진 경제평론가와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질문 1> 앞서 윤 대통령의 브리핑 들으셨을 텐데요. 동해에 석유와 가스가 매장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다, 어떤 내용입니까?
<질문 1-1> 최대 140억 배럴에 달하는 석유와 가스가 매장되어 있을 가능성이라고 하셨는데, 140억 배럴이면 어느 정도의 가치인가요?
<질문 2> 윤 대통령은 물리 탐사 결과가 나온 만큼 탐사 시추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는데요. 실제로 시추와 상업적 개발이 이뤄지기까지는 어떤 과정들이 남은 건가요?
<질문 3> 1,500만 년 전까지 깊은 바다였던 포항 지역에선 과거에도 천연가스가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죠. 실제로 지난 2014년에 포항 앞바다에서 천연가스 3,600만 톤이 발견되기도 했는데요. 실제 우리 동해에서 경제성이 높은 천연가스와 석유 매장지가 발견된다면, 우리 경제에 미칠 가장 큰 영향을 무엇이라고 봐야 할까요?
<질문 4> 에너지 문제와 관련해 정부가 향후 15년 동안 전력 수급 계획을 담은 '전력수급기본계획 실무안'을 발표했습니다. 2038년까지 적용될 '전력 수급 청사진'에 앞으로 신규 원전을 최대 3기까지 도입한다는 계획이 담겼죠?
<질문 5>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신규 원전 건설안이 포함된 건 2015년 이후 9년 만이죠. 지난 정부 탈원전 정책에서 벗어나 원전 생태계 부활에 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이네요?
<질문 6>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차세대 원전인 SMR이 처음으로 포함됐고 하던데요?
<질문 7> 신규 원전이 4기나 추가되는 건데요. 11차 전기본은 원자력과 재생에너지의 균형을 맞춘 것이 특징으로 꼽히는데요. 그럼 태양광과 풍력 설비 등을 그에 맞춰 늘려야 하는 것 아닙니까?
<질문 8> AI의 영향으로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전력수요가 폭증할 거란 전망이 나오는데요. 원전 건설에 약 14년이 소요되는 만큼 지금부터 준비해야 2038년 쯤 가동이 가능합니다. 전기본 실무안을 바탕으로 21대 국회에서 폐기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특별법 처리도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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