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 가치, 삼성전자 시총 5배”
지형철 2024. 6. 3. 12:14
[앵커]
정부는 석유와 가스의 추정 매장량을 최대로 환산했을 때 현재 가치로 보면 삼성전자 시가 총액의 5배 정도라고 설명했습니다.
석유 시추에 노하우를 가진 세계적 기업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지형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부가 밝힌 추정 매장량은 최대 140억 배럴...
정부는 그 가치를 삼성전자 시가총액의 5배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브리핑에서 과다한 기대감 불러일으킬 수 있어 조심스럽다면서도, 매장량의 현재 가치를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는 석유공사가 48개 시추공을 서해 남해 동해에 뚫은 바 있습니다.
하지만 뚜렷한 상업적인 성과로 이어지진 않았습니다.
안 장관은 이번에는 다르다며 충분한 검토와 검증을 거쳤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자료 분석과 검증 단계에 관여했던 세계 최고의 자원개발기업들이 향후 개발에도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면서, 상당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이들 기업들이 투자 의향을 밝힐 정도로 가능성은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상업적인 시추 계획을 준비하면 약 2027년에서 2028년쯤, 상업 개발은 2035년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KBS 뉴스 지형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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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철 기자 (ic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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