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당헌·당규 개정특위' 발족…전대 룰 변경 등 논의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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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3일 당헌·당규 개정특별위원회와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했다.
당헌·당규 개정특위가 이날부터 전대 룰 변경, 향후 지도체제 등 논의를 전담할 방침이다.
당헌·당규 개정특위 위원장으로는 20대 국회에서 법제사법위원장을 역임한 여상규 전 의원이 임명됐다.
곽 수석대변인은 각 기구 역할에 대해 "당헌·당규 개정특위는 전대 경선 룰을 다룰 것이고, 전대 선관위는 전대 후보 등록 일정 및 공보 등 제반 선거관리 업무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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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국민의힘이 3일 당헌·당규 개정특별위원회와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했다. 당헌·당규 개정특위가 이날부터 전대 룰 변경, 향후 지도체제 등 논의를 전담할 방침이다.
곽규택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내용의 비공개 회의 결정 사항을 설명했다.
당헌·당규 개정특위 위원장으로는 20대 국회에서 법제사법위원장을 역임한 여상규 전 의원이 임명됐다. 최형두·박형수·이달희 의원이 원내 위원, 오신환 서울 광진을 당협위원장·김범수 전 당협위원장·정회옥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원외 위원을 맡는다.
전대 선관위원장에는 서병수 전 의원이 임명됐다. 부위원장은 성일종 사무총장이 맡는다. 위원은 박종진·양종아·이재영·이형섭·이승환·김수민·곽관용·김연주·강전애 위원 등 전부 원외로 구성됐다. 전대 선관위는 이날 오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1차 회의를 가진다.
곽 수석대변인은 각 기구 역할에 대해 "당헌·당규 개정특위는 전대 경선 룰을 다룰 것이고, 전대 선관위는 전대 후보 등록 일정 및 공보 등 제반 선거관리 업무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헌·당규 개정특위를 따로 만든 이유에 대해선 "신속하게 당헌·당규를 개정할 부분이 있으면,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특위에서 하이브리드형(절충형) 지도체제 도입도 논의하는지에 대해서는 "먼저 특위에서 이를 다룰 것인지 논의할 것"이라며 "'(도입 여부를) 정한다' 이런 것은 없다"고 했다.
/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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