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 도시철도 기관 최초 'ESG 소위원회' 신설

권태완 기자 2024. 6. 3.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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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는 도시철도 기관 최초로 이사회 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소위원회를 신설한다고 3일 밝혔다.

공사는 ESG 소위원회를 통해 조직 내 산재해 있는 ESG현안을 체계화하고, ESG리스크 전반을 관리·감독한다.

특히 소위원회에 노동이사와 비상임이사(사외이사)를 필수 선임해 경영 투명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고, 기관 내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에서 ESG 안건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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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 부산진구 부산교통공사 전경. (사진=부산교통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교통공사는 도시철도 기관 최초로 이사회 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소위원회를 신설한다고 3일 밝혔다.

공사는 ESG 소위원회를 통해 조직 내 산재해 있는 ESG현안을 체계화하고, ESG리스크 전반을 관리·감독한다.

또 전문적인 제언과 의결 역할을 부여해 ESG경영 이슈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소위원회에 노동이사와 비상임이사(사외이사)를 필수 선임해 경영 투명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고, 기관 내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에서 ESG 안건을 다룬다.

이를 바탕으로 공사는 올해 ▲온실가스 감축 ▲절대 안전 확보 ▲반부패 윤리경영 등 12개 전략과제를 비롯한 22개의 ESG 실행 과제를 중심으로 ESG 경영에 나선다.

부산교통공사 이병진 사장은 "ESG 소위원회 신설은 ESG경영 실천에 대한 공사의 강력한 의지 표명"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경영 체계 고도화 등 선도적인 ESG경영 실천으로 시민 행복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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