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류 암시인가' B. 페르난데스, 의미심장한 게시물 업로드...뮌헨, 바르사 러브콜 뿌리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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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노 페르난데스(29)가 팀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맨유는 다음 시즌도 UCL 무대를 밟지 못하는 상황에 직면했고 페르난데스가 팀을 떠날 것이란 전망이 나오기 시작했다.
-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올 시즌 팀에 독보적인 에이스로 활약했으나 끝내 UCL 진출이 좌절됐다.
- 연일 이어지는 이적설에도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맨유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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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브루노 페르난데스(29)가 팀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에겐 악몽과도 같은 시간이었다. 3일(한국시간) '오조구', '헤코르드', '아볼라' 등 포르투갈 주요 매체는 일제히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이적설을 보도했다.
단순히 한 매체에서 다룬 소식이 아닌 데다 페르난데스의 조국인 포르투갈 매체가 보도한 내용이기에 페르난데스의 이적이 성사되는 분위기였다.
이어 영국 매체의 보도 이어졌다. 같은 날 '더 선'은 "뮌헨이 페르난데스 영입을 위한 첫 번째 단계를 밟으면서 페르난데스의 에이전트 측도 맨유 탈출에 관해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페르난데스는 현재 바르셀로나의 관심도 받고 있다"라며 구체적인 클럽명까지 언급했다.
페르난데스의 인기는 그가 지난 4년간 맨유에서 보여준 활약을 고려할 때 당연한 결과이다. 2020년 1월 스포르팅(포르투갈)을 떠나 맨유의 유니폼을 입은 페르난데스는 현재까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59경기에 출전해 무려 54골 41도움을 기록했다.
입단 이래 줄곧 에이스로 활약했으며 올 시즌엔 주장 완장을 착용한 채 공식전 48경기에 출전해 15골 13도움을 올리며 맹활약을 이어갔다.
다만 페르난데스의 고군분투에도 맨유의 성적은 좋지 않았다. 올 시즌 PL 8위에 그쳤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 리그 통과에 실패했다.
이에 맨유는 다음 시즌도 UCL 무대를 밟지 못하는 상황에 직면했고 페르난데스가 팀을 떠날 것이란 전망이 나오기 시작했다.
'더선'도 이 부분을 꼬집었다. "페르난데스는 지난달 새로운 도전을 위해 팀을 떠날 수 있음을 암시했다. 그는 FA컵 결승이 끝날 때까지 기다린 뒤 미래를 최종 결정하겠다고 전했다"라며 그는 "스스로의 기대와 구단의 목표가 일치하기를 원한다. 그는 리그에서 경쟁하길 원한다. 또한 UCL 무대에 나가고 싶어 한다 그게 기준이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이후 페르난데스의 이적설은 급물살을 탔다. 하지만 그가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소속팀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는 게시물을 업로드하며 그가 맨유에 남을 것이란 목소리도 힘을 얻고 있다.
페르난데스가 업로드한 사진 속엔 그의 아들이 주장 완장을 착용한 채 맨유의 깃발을 흔들고 있었다. 페르난데스는 해당 사진에 '좋은 에너지(Good energies)'라는 내용을 덧붙였다. 이적설이 불거지는 시기에 소속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단 점에서 맨유 팬들의 기대감은 커지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브루노 페르난데스 SNS
-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올 시즌 팀에 독보적인 에이스로 활약했으나 끝내 UCL 진출이 좌절됐다.
- 이후 포르투갈 다수 매체는 UCL 출전이 가능한 뮌헨, 바르사 등으로의 이적설을 보도했다.
- 연일 이어지는 이적설에도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맨유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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