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인구정책 전담국 신설…인구 유입 위한 해법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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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간 '국내 우수 선진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 대상지는 영광군청, 증평군의 에듀팜 관광특구, 아산시의 환경과학공원, 강진군의 빈집 리모델링 사업장 등으로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한 포천시 간부 공무원과 포천도시공사 관계자가 참여해 ▲인구시책 발굴 ▲한탄강 관광단지 조성 ▲환경기초시설 폐열 활용 ▲빈집정비 지원 사업 ▲재래시장의 현대화 등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을 위한 해법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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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간 ‘국내 우수 선진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첫째 날은 결혼, 임신, 주거, 청년 지원 정책 등 우수한 인구정책을 시행하고 있는 영광군과 특구 지정 및 민간투자 유치를 통해 관광단지를 조성한 증평군 에듀팜 관광 특구, 소각장 폐열을 활용해 목욕탕·수영장 등 주민 편익 시설에 에너지를 공급하고 있는 아산시의 환경과학공원을 방문했다.
둘째 날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빈집을 공유 숙소·농촌 체험 민박(푸소) 등으로 개선해 생활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있는 강진군 리모델링 사업장과 현대화된 마트형 전통시장을 갖춘 군산시의 공설시장을 견학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벤치마킹 결과를 토대로 포천시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인구 유입의 방향을 모색하며 한탄강 관광단지 조성의 청사진을 그리는 밑거름으로 삼겠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앞당기기 위한 다양한 ‘국내외 선진 우수사례 벤치마킹’의 기회를 마련해 포천시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에 속도감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오는 7월 1일자 조직개편 사항에 지역 특화산업을 육성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인구정책 전담국을 신설해 인구 유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도환 기자(dopart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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