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준비청년의 디지털 취·창업 및 창작교육을 지원합니다"

양새롬 기자 2024. 6. 3.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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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 가정위탁 등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가 돼 사회로 홀로 나서는 청소년을 뜻한다.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이 사업은 중·고등학생을 포함한 자립준비청년의 디지털 기반 진로탐색 등을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 분야 취·창업 및 창작 교육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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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디지털 진로지원 사업 '디벨롭' 통합공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자립준비청년이 디지털 분야에서 진로를 설계하고 직업적 성취를 얻을 수 있도록 2024년 자립준비청년 디지털 진로지원 사업인 '디벨롭(D’velop)'을 3일 통합공고했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 가정위탁 등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가 돼 사회로 홀로 나서는 청소년을 뜻한다.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이 사업은 중·고등학생을 포함한 자립준비청년의 디지털 기반 진로탐색 등을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 분야 취·창업 및 창작 교육을 지원한다.

과기정통부는 디지털 분야 인재 양성 및 취·창업 지원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한 기관과 함께 기관별 전문성을 활용한 과정별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먼저 디지털 창업 지원은 기초창업교육과 실전창업교육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우수 수료자에게는 해외 창업 허브 탐방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창업 생태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디지털 창작 교육에선 미디어 콘텐츠 분야 이해 제고와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디지털 취업 연계에선 디지털 기반 직무 역량 강화 지원 뿐만 아니라 실무를 체험할 수 있는 인턴십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자립정보ON 등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통합설명회는 이달 12일 오후 2시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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