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키’ 지혜원 “악역 많이 해, 미움 받는 것에 두려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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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원이 악역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혜원은 "부담감이 없다면 거짓말이다. 예전엔 나무만 보고 내 캐릭터에 몰두했다면 '하이라키'에서는 전체를 보려고 노력했다. 그 안에서 일어나는 조화와 흐름을 보려고 노력했다. 또래끼리 조화로우려고 노력하면서 부담감이 덜어졌던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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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이민지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지혜원이 악역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6월 3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하이라키' 제작발표회에서 지혜원이 주연으로 나선 부담감을 이야기 했다.
지혜원은 "부담감이 없다면 거짓말이다. 예전엔 나무만 보고 내 캐릭터에 몰두했다면 '하이라키'에서는 전체를 보려고 노력했다. 그 안에서 일어나는 조화와 흐름을 보려고 노력했다. 또래끼리 조화로우려고 노력하면서 부담감이 덜어졌던 것 같다"고 전했다.
악역일 수 있는 캐릭터를 맡은 것에 대해 지혜원은 "'하이라키' 이전에도 센 캐릭터나 악역을 많이 맡아서 미움을 받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나 부담은 아예 없다. 미움도 관심이다. 하지만 내가 맡았던 역할을 보면 미운 행동을 해도 한편에 애틋하고 안쓰러움이 있는 친구들이었다. 헤라가 정점으로 안쓰러움과 악역의 두 모습을 가지고 있다. 사랑스러운 친구라는 걸 알아달라"고 말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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