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삼성과 190여개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차민지 2024. 6. 3. 12: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삼성전자와 올해 '대·중소 상생형(삼성)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의 신청을 오는 28일까지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삼성과 함께하는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의 만족도는 2022년 기준 92.3%로 5년 연속 높아졌고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영업이익, 부가가치, 매출액이 모두 우수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사진자료]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삼성전자와 올해 '대·중소 상생형(삼성)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의 신청을 오는 28일까지 받는다고 3일 밝혔다.

190억원 규모로 진행되는 올해 사업은 스마트공장 고도화, 지방자치단체 연계 기초 스마트공장 지원으로 나뉘어 190여개 스마트공장 구축·고도화를 돕는 것이 목표다.

스마트공장 고도화는 생산정보 실시간 수집, 분석, 제어가 가능한 고도화 수준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기업에 최대 1억5천만원씩, 모두 110여개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지자체와 협업해 지역 기초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충청북도,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경상남도와 함께 80여개 기업을 지원하며 참여기업은 최대 6천만원(광주는 8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사업에는 삼성과 거래관계가 없는 중소·중견기업도 참여가 가능하다.

삼성전자 현직 전문가 200명의 멘토링, 스마트 비즈 엑스포 참가, 스마트 365센터를 통한 사후 유지관리 등 후속 연계사업도 지원한다.

탄소 배출량 감소, 친환경 소재 접목 등 안전한 작업환경 구축과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역량 강화도 돕는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삼성과 함께하는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의 만족도는 2022년 기준 92.3%로 5년 연속 높아졌고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영업이익, 부가가치, 매출액이 모두 우수했다"고 말했다.

chach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