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24. 06. 03. 10시)
신세미 기상캐스터>
네, 6월의 첫 출근 잘하셨나요?
월요일인 오늘, 대부분의 지역이 한낮에 25도 이상으로 오르고 어제보다 더운 지역들이 많겠는데요.
오늘 우산을 챙겨야 하는 지역들이 있습니다.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는 낮부터 충청과 남부지방에 소나기도 내리겠습니다.
6월로 접어들었지만 아침에는 여전히 서늘합니다.
아침기온에 서울 15.7도, 강릉 12.3도로 출발했는데요.
한낮에는 25도를 웃도는 곳이 많겠습니다.
서울은 낮동안 28도까지 오르며 어제보다 2도가량 더 높겠고 광주는 29도까지 치솟겠는데요.
반면, 동풍이 부는 동해안 지역은 20도 안팎으로 오르며 선선하겠습니다.
강릉의 낮기온 22도가 예상됩니다.
오늘 오후에는 충청과 남부, 제주 산지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 요란하게 내리겠고요.
남부 내륙 곳곳에는 우박이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5~30mm 정도입니다.
오늘도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공기질은 쾌청하겠습니다.
전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종일 '좋음'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춘천과 대전 27도, 강릉과 부산은 22도가 예상됩니다.
당분간 낮동안 더위가 계속되겠는데요.
모레 수요일에는 서울의 낮기온은 30도까지 오를 전망입니다.
주 후반으로 갈수록 하늘에 구름이 많이 끼겠습니다.
곳곳에 소나기도 자주 내리겠고, 휴일인 일요일에 서울에 비소식이 들어있는데요.
최신 기상정보 자주 확인하면서 우산 잘 챙기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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