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올인원 점안제 ‘아이스콘 점안액’ 출시

천옥현 2024. 6. 3.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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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냉·난방기 사용과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안구 건조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삼진제약은 대부분의 안구 건조 증상에 사용할 수 있는 4가지 복합 성분 점안제 '아이스콘 점안액'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삼진제약 컨슈머헬스본부 관계자는 "미세먼지와 잦은 냉·난방기 사용 등으로 안구가 건조한 환자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된 4가지 복합 성분의 아이스콘 점안액이 증상 회복과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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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드로이친·히프로멜로오스·염화칼슘 등 4가지 성분 함유
아이스콘 점안액 [사진=삼진제약]

잦은 냉·난방기 사용과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안구 건조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증상이 나타나는 유형도 눈의 피로감, 건조감, 이물감, 가려움 등 다양하다. 실제 지난해 대한안과학회 발표 자료에 따르면 안구건조 유병률은 8년 새 5.6%나 증가했다.

이에 삼진제약은 대부분의 안구 건조 증상에 사용할 수 있는 4가지 복합 성분 점안제 '아이스콘 점안액'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아이스콘 점안액의 성분은 크게 4가지다. 각막을 안정화하고 손상 시 회복을 도우며, 항염 효과를 나타내는 '콘드로이친'과 눈물의 점도를 증가시켜 눈물이 눈에 머무르는 시간을 길게 유지시키는 '히프로멜로오스', 눈물의 양 보충을 위한 '염화칼슘', '염화나트륨'을 함유하고 있다.

또한 렌즈 흡착을 예방하고 지속력을 높여주는 '폴리소르베이트'와 안구 영양 공급을 위한 포도당이 첨가제로 들어있다. 타 제품과 차별화된 점인 동시에 렌즈 끼는 사람들에게도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아이스콘 점안액은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를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도 높였다. 하나씩 분리해 가지고 다니면서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 1회에 1~2방울 투여하면 되고, 하루 4~5회 점안할 수 있다.

삼진제약 컨슈머헬스본부 관계자는 "미세먼지와 잦은 냉·난방기 사용 등으로 안구가 건조한 환자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된 4가지 복합 성분의 아이스콘 점안액이 증상 회복과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천옥현 기자 (okhi@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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