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 “수지♥박보검 투샷, 눈에 보약 넣는 느낌‥中에서도 사귀라고 해”(원더랜드)[EN:인터뷰②]

배효주 2024. 6. 3. 11: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탕웨이가 수지와 박보검의 케미스트리를 두고 "보약 같다"고 표현했다.

영화 '원더랜드'(감독 김태용)에 출연한 탕웨이는 6월 3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진행된 언론 인터뷰를 통해 개봉을 앞둔 소감 등을 밝혔다.

이날 인터뷰에서 탕웨이는 "박보검 씨, 수지 씨가 노래하는 프로그램을 봤는데 눈호강이었다. 그 영상 보는데 눈에 보약 넣는 느낌이었다. 얼굴에 팩을 붙이듯 눈에 팩 붙이는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탕웨이(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공)
탕웨이(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공)

[뉴스엔 배효주 기자]

탕웨이가 수지와 박보검의 케미스트리를 두고 "보약 같다"고 표현했다.

영화 '원더랜드'(감독 김태용)에 출연한 탕웨이는 6월 3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진행된 언론 인터뷰를 통해 개봉을 앞둔 소감 등을 밝혔다.

5일 개봉하는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탕웨이는 딸에게 자신의 죽음을 숨기기 위해 직접 서비스를 의뢰한 ‘바이리’ 역을 맡았다. ‘원더랜드’ 서비스를 설계하는 수석 플래너 ‘해리’(정유미)와 신입 플래너 ‘현수’(최우식)가 그를 복원한다.

승무원 사내 커플 ‘정인’과 ‘태주’ 역을 맡은 수지와 박보검이, '원더랜드' 홍보 과정에서 실제 커플로 과몰입하게 만드는 케미스트리를 발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은 최근 KBS 2TV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에 함께 출연해 듀엣곡을 부르기도 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탕웨이는 "박보검 씨, 수지 씨가 노래하는 프로그램을 봤는데 눈호강이었다. 그 영상 보는데 눈에 보약 넣는 느낌이었다. 얼굴에 팩을 붙이듯 눈에 팩 붙이는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중국에서도 박보검 씨, 수지 씨 커플 이야기가 매일 매일 소셜 미디어에 올라오고 있다. '너무 잘 어울린다', '저 사람들 실제 커플 됐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나온다"면서 "저 역시 지금도 두 사람이 머리에 맴돈다. 영화에서 두 사람이 마주 보는 장면 보면서 '우와' 했다"고 말했다.

한편, 탕웨이와 공유의 케미스트리도 충분한 '눈호강'이다. 김태용 감독은 '원더랜드'에서 다 못 편 탕웨이와 공유의 로맨스를 새로운 작품으로 연출해 보고 싶은 바람을 밝히기도 했다.

"영화가 만들어지면 출연하겠냐"는 질문에 탕웨이는 "하죠"라며, "공유 씨와 저는 너무 친해졌다. 정말 재밌는 분이다. '원더랜드' 시사회 후 뒤풀이에서 공유 씨가 밖에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은 순간 뛰어나가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공유 씨와 이야기를 나누는 게 너무 재밌다. 항상 보고 싶다. 성격이 정말 좋으신 분"이라고 전했다.

5일 개봉.

뉴스엔 배효주 hyo@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