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백병원,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권태완 기자 2024. 6. 3.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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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공개한 '2022년(3차)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3차 평가는 2022년 10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6개월간 신생아중환자실 입원 진료가 발생한 86개 기관(상급종합병원 44기관, 종합병원 42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해운대백병원은 93.52점을 획득해 전체 평균인 90.71점보다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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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전경. (사진=해운대백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공개한 '2022년(3차)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3차 평가는 2022년 10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6개월간 신생아중환자실 입원 진료가 발생한 86개 기관(상급종합병원 44기관, 종합병원 42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해운대백병원은 93.52점을 획득해 전체 평균인 90.71점보다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평가 점수는 ▲전담 전문의 1인당 신생아중환자실 병상수 ▲간호사 1인당 신생아중환자실 병상수 ▲전문 장비 및 시설 구비율(종합병원) ▲중증도 형가 시행률 ▲집중 영양치료팀 운영 비율 ▲신생아 소생술 교육 이수율 ▲원외 출생 신생아에 대한 감시 배양 시행률 ▲48시간 이내 신생아중환자실 재입실률 등 총 8개 지표를 종합해 책정됐다.

해운대백병원은 모든 평가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전문 장비 및 시설 구비율, 중증도 평가 시행률, 집중 영양치료팀 운영 비율, 신생아 소생술 교육 이수율, 원외 출생 신생아 감시 배양 시행률, 48시간 이내 신생아중환자실 재입실률 등의 항목에서 100점 만점을 획득했다.

한편 해운대백병원은 2022년 1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 치료센터' 지원 사업기관으로 지정돼, 올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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