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스미스 "제임스는 레이커스가 새 감독에 레딕 뽑을 것과 아들 브로니 지명 원해"

강해영 2024. 6. 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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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제임스는 레이커스가 새 감독으로 JJ 레딕을 선임할 것과 아들 브로니를 지명하기를 원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ESPN의 스티븐 스미스는 자신이 진행하는 '스티븐 스미스 쇼'에서 "제임스는 레이커스가 레딕을 감독에 선임하고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아들 브로니를 지명하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미스는 이에 앞서 레이커스가 제임스의 아들 브로니를 신인 드려프트에서 지명하지 않으면 댈러스 매버릭스가 그를 나꿔챌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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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부자
르브론 제임스는 레이커스가 새 감독으로 JJ 레딕을 선임할 것과 아들 브로니를 지명하기를 원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ESPN의 스티븐 스미스는 자신이 진행하는 '스티븐 스미스 쇼'에서 "제임스는 레이커스가 레딕을 감독에 선임하고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아들 브로니를 지명하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미스는 "그렇다고 레이커스가 레딕을 원한다는 뜻도 아니고, 그렇지 않다는 뜻도 아니다. 하지만 그가 후보라는 소식은 온통 뉴스에 나와 있다"며 "그것은 절대적으로 사실이다. 그는 많은 후보 중 한 명이다. 그들은 아직 누구를 뽑을지 결정을 내리지 않았지만 르브론은 결정했다. 그가 원하는 사람은 바로 레딕이다"라고 했다.

스미스는 이에 앞서 레이커스가 제임스의 아들 브로니를 신인 드려프트에서 지명하지 않으면 댈러스 매버릭스가 그를 나꿔챌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레이커스는 전체 55번이고, 댈러스는 58번이다.

댈러스가 브로니를 지명하면 제임스는 레이커스를 떠나 댈러스와 계약할 가능성이 크다.

제임스는 아들 브로니와 함께 뛰는 것이 마지막 소원이라고 밝혔다.

브로니는 2023~2024시즌 USC에서 활약했다.

한편 레이커스 '레전드' 매직 존슨에 따르면 브로니의 미래는 아버지 제임스의 결정에 달려 있을 수 있다고 마르카가 전했다.

마르카는 "존슨이 제임스의 결단력이 부자 듀오가 NBA에서 함께 플레이하는 데 핵심이 될 수 있음을 암시했다"며 제임스가 원하면 그런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존슨이 말했다고 했다.

브로니는 신인 드래프트에 앞서 레이커스와 피닉스 선즈에서만 '쇼케이스'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브로니가 레이커스에 합류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암시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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