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경상남도 추천상품’ 175개 신규 지정

도내 생산 우수 농수축산물, 공산·공예품 경남도가 인증
e경남몰 입점·결제수수료 지원…해외마케팅 참가 시 우대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2024년 상반기 '경상남도 추천상품(QC)'으로 5개 분야 175개 품목을 지정했다고 3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농산물 71개, 수산물 56개, 축산물 23개, 공산품 8개, 공예품 17개 품목이다.

경상남도 추천상품(QC)은 도내에서 생산한 우수 농수축산물, 공산·공예품의 품질을 경남도가 인증하는 제도로, 1995년부터 지정하고 있다.

매년 상·하반기 2회 지정하며, 시장·군수로부터 추천받아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분과별 심의위원회의 서류심사와 현지심사 등 최종 심의를 거쳐 지정된다.

경상남도 추천상품으로 지정된 상품은 2년간 인증 효력을 가지며, QC 인증마크 사용, 경상남도 통합쇼핑몰 ‘e경남몰’ 입점 및 홍보, ‘e경남몰’ 결제 수수료 지원 및 할인 이벤트 제공,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 참가 시 가점 부여, 수산물 분야 포장재 지원 등 혜택을 지원받는다.

지정 현황은 경상남도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상호 경남도 국제통상과장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지정된 경상남도 추천상품(QC)에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경상남도 추천상품의 품질관리와 홍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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