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포워드 군단 구축' 허일영과 최진수 품은 LG, 장민국까지 영입

홍성한 2024. 6. 3.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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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국의 행선지는 LG였다.

창원 LG는 3일 "지난 시즌 일본 B리그에서 활약한 장민국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2022-2023시즌을 끝으로 KBL에서 은퇴를 선언한 장민국(35, 199cm)은 나가사키 벨카와 계약하며 일본 무대에 진출했다.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서 허일영 영입에 성공한 LG는 이승우를 내주며 최진수를 품었고, 이어 장민국까지 영입하며 양홍석과 정희재의 공백을 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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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장민국의 행선지는 LG였다.

창원 LG는 3일 "지난 시즌 일본 B리그에서 활약한 장민국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2022-2023시즌을 끝으로 KBL에서 은퇴를 선언한 장민국(35, 199cm)은 나가사키 벨카와 계약하며 일본 무대에 진출했다. 지난 시즌 B.리그에서는 정규리그 55경기에 나서 평균 11분 36초 동안 3.2점 1.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KBL 통산 기록은 348경기 평균 5.0점 3점슛 1.0개(성공률 34.4%) 2.3리바운드 0.7어시스트.

장민국은 일본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싶은 의지가 있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개인 사정으로 인해 KBL 복귀를 추진했다. 

 


지난해 장민국은 KBL에 은퇴 공시 후 B.리그에 진출했다. 계약 미체결로 나갔던 이대성과는 상황이 다르다. KBL 복귀도 어렵지 않았다. KBL 규정상 은퇴선수는 공시 1년이 지난 날짜부터 선수등록이 가능하다. 마지막 소속팀이었던 서울 삼성 이외의 타 팀으로 갈 경우 삼성의 동의서만이 필요했다.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서 허일영 영입에 성공한 LG는 이승우를 내주며 최진수를 품었고, 이어 장민국까지 영입하며 양홍석과 정희재의 공백을 메웠다.

#사진_B.리그 제공, LG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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