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소드, 오케스트라 공연 '메모리 오브 엘리오스'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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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온라인 액션RPG '엘소드'의 단독 오케스트라 공연 '엘소드 오케스트라 : 메모리 오브 엘리오스'를 지난 2일 마무리했다.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된 이번 공연은 지난 16년간 '엘소드'와 이용자가 쌓아온 추억을 되짚어보는 콘셉트로 김유원 지휘자가 이끄는 아르츠심포니오케스트라가 1000여 명의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게임을 통해 느꼈던 감동과 희열의 순간을 웅장한 오케스트라 선율로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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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된 이번 공연은 지난 16년간 '엘소드'와 이용자가 쌓아온 추억을 되짚어보는 콘셉트로 김유원 지휘자가 이끄는 아르츠심포니오케스트라가 1000여 명의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게임을 통해 느꼈던 감동과 희열의 순간을 웅장한 오케스트라 선율로 그려냈다.
이번 공연에선 '엘소드' 대표 음악 26곡이 연주됐으며 1부는 게이머에게 가장 익숙한 초기 캐릭터 선택 화면 배경 음악을 시작으로 루벤, 엘더 등 모험의 여정이 이어지는 지역 배경 음악, 물의 전당, 베히모스 심장부 등 장엄한 사운드의 던전 테마곡으로 이어졌다.
2부에서는 라비 캐릭터 테마곡 '밤의 미궁' '바니미르' 레이드의 '노 원 윌 세이브 유(No One Will Save You)' 등 특유의 몽환적인 감성과 비장함이 돋보이는 곡들이 현란하게 펼쳐지며 장내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엘소드' 공식 애니메이션의 엔딩곡 '다시 만난 희망'으로 여운을 남겼다. 특히, 여름 업데이트에 포함된 레이드의 BGM을 처음으로 선보였으며 앙코르 피날레 무대로는 유저가 추억하는 대표 음악 중 하나인 거래 광장의 BGM을 선보였다.
넥슨은 '엘소드'의 첫 단독 오케스트라 개최를 기념해 관람객 전원에게 오케스트라 팝업 카드, 클리어파일과 함께 게임 내 필수 소모품으로 구성된 엘소드 오케스트라 기념 선물 큐브 쿠폰 및 넥슨 캐시 2만 원 쿠폰을 선물했다.
최종배 jovia@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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