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성 “선수 생활 당시 100억 꿈 못 이뤄, 다른 걸로 벌겠다”(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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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좀비'라 불리는 이종격투기 선수 정찬성이 선수 생활 당시 꿈을 못 이뤘다고 밝혔다.
6월 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 '전설의 고수' 코너에는 이종격투기선수 정찬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명수는 "정찬성 선수가 선수 생활하면서 100억 버는 게 꿈이라고 했는데 100억을 벌었냐?"고 질문하자 정찬성은 "못 벌었다. 제가 경기 수로 따지면 많이 싸운 건 아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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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권미성 기자]
'코리안 좀비'라 불리는 이종격투기 선수 정찬성이 선수 생활 당시 꿈을 못 이뤘다고 밝혔다.
6월 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 '전설의 고수' 코너에는 이종격투기선수 정찬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명수는 "정찬성 선수가 선수 생활하면서 100억 버는 게 꿈이라고 했는데 100억을 벌었냐?"고 질문하자 정찬성은 "못 벌었다. 제가 경기 수로 따지면 많이 싸운 건 아니다"고 답했다.
이어 "UFC도 처음에 가면 그렇게 많은 돈을 주진 않는다. 2~3000만 원 준다. 저는 또 다른 선수가 30번 정도 싸운 돈을 받기 하는데 처음부터 그렇게 받진 않아서 100억 벌진 못했다"고 덧붙였다.
또 박명수는 "가장 많이 받은 경기는 얼마 정도 되냐? 혹시 공개하는 데 부담이 되냐?"고 묻자 정찬성은 "얼마라고 하는 게 공개되면 좀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정찬성은 "할로웨이는 최근에 보너스로만 6억을 받았다. 그 경기에 보너스로 K.O 시켜서 받은 게 6억이라더라. 그 선수는 파이트 머니는 10억~20억 정도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정찬성은 "대단하다. 저는 다른 걸로 돈 벌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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