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이 더 필요해’ 토트넘, 첼시 출신 잊힌 유망주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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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허드슨-오도이를 노린다.
영국 '풋볼인사이더'는 6월 2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가 6월 30일 이전에 노팅엄 포레스트에 칼럼 허드슨-오도이 영입을 제의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공격진 추가 보강을 원하며, 이번 시즌 반등 가능성을 보여준 허드슨-오도이를 영입할 수 있다.
허드슨-오도이는 노팅엄에서 활기를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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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토트넘이 허드슨-오도이를 노린다.
영국 '풋볼인사이더'는 6월 2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가 6월 30일 이전에 노팅엄 포레스트에 칼럼 허드슨-오도이 영입을 제의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재정 건전성 규정 위반으로 승점 4점 삭감 징계를 당한 노팅엄은 2023-2024시즌이 공식적으로 종료되는 6월 30일 이전까지 손해를 만회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다음 시즌에도 승점 삭감 징계를 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6월 내로 수익을 얻기 위해 선수를 판매해야 한다.
토트넘이 그 틈을 노릴 수 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공격진 추가 보강을 원하며, 이번 시즌 반등 가능성을 보여준 허드슨-오도이를 영입할 수 있다.
2000년생 만 23세인 허드슨-오도이는 첼시 유소년팀 출신으로 10대 시절 기대가 컸던 유망주다. 2018년 첼시 1군에 데뷔한 허드슨-오도이는 2019-2020시즌부터 본격적으로 1군 스쿼드 플레이어로 활용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성장이 정체되면서 2021년을 기점으로 하락세가 뚜렷했다. 2022년에는 바이어 레버쿠젠으로 임대 이적했지만 반등하지 못했다. 결국 지난 2023년 여름 노팅엄으로 완전 이적하며 첼시 생활을 마쳤다.
허드슨-오도이는 노팅엄에서 활기를 되찾았다. 지난 시즌 리그 29경기(선발 20회) 8골 1도움을 기록했다. 노팅엄의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이끈 공신 중 하나였다.
노팅엄은 6월 30일 이전까지 3,000만 파운드(한화 약 526억 원) 가량의 수익을 확보해야 한다. 허드슨-오도이가 1년 만에 유니폼을 갈아입을 가능성이 큰 이유다.(자료사진=칼럼 허드슨-오도이)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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