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큰 책임감으로 남북통일 성업 이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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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통일의 성업을 이루는 데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중단없이 전진하겠습니다."
송광석(사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가정연합) 한국 회장은 3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가정연합 창립 70주년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송 회장은 "사회의 최소단위인 가정에 평화가 찾아올 때 종족·민족·국가·세계의 평화도 이룩될 수 있다"면서 "가정연합의 축복결혼식이 저출산이라는 국가위기 상황에도 긍정적 영향을 끼친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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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통일의 성업을 이루는 데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중단없이 전진하겠습니다.”
송광석(사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가정연합) 한국 회장은 3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가정연합 창립 70주년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송 회장은 “대한민국이 폐허에서 선진국으로 발전한 것처럼 70년 전 작은 교회에서 출발한 가정연합이 200여 개국에 자리 잡은 글로벌 종교로 성장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창립 100주년이 되는 날까지 세계평화와 한반도평화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1954년 5월 1일 문선명 총재에 의해 설립된 가정연합은 ‘세계평화와 인류구원’을 화두로 포교 활동을 펼쳐왔다. 2012년 문 총재 별세 후 부인인 한학자 총재가 이끌고 있으며, 한반도 평화서밋 등 ‘통일’ 관련 행사를 자주 개최한다. 또, 매년 수천 쌍의 국제합동축복결혼식을 여는 등 가정의 가치를 중시하는 종교로도 각인돼 있다.
이날 송 회장은 “사회의 최소단위인 가정에 평화가 찾아올 때 종족·민족·국가·세계의 평화도 이룩될 수 있다”면서 “가정연합의 축복결혼식이 저출산이라는 국가위기 상황에도 긍정적 영향을 끼친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가정연합은 창립 70주년을 맞아 오는 6일 경기 가평 HJ천주천보수련원에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창립 7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한 총재와 송 회장을 비롯해 송용천 가정연합 세계회장, 전국 목회자 및 신도 등 1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동미 기자 pd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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