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윤상현 "김정숙 특검법 발의...文 행태에 국민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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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은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인도 방문 논란을 두고, 이른바 '김정숙 종합 특검법'을 발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의원은 국회 기자회견에서 혈세를 탕진하고도 반성은커녕 회고록까지 발간해 배우자 단독 외교로 둔갑시키는 문 전 대통령의 행태에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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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은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인도 방문 논란을 두고, 이른바 '김정숙 종합 특검법'을 발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의원은 국회 기자회견에서 혈세를 탕진하고도 반성은커녕 회고록까지 발간해 배우자 단독 외교로 둔갑시키는 문 전 대통령의 행태에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의원은 어떤 사안이든 특검 남발보단 수사 기관을 지켜봐야 한단 당 입장과 다른 것 아니냔 질문에, 김정숙 여사에 검찰 수사가 본격화하면 야당이 '검찰 공화국' 프레임을 씌울 게 뻔하다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야당이 주장하는 김건희 여사 특검의 모체는 '도이치 모터스 사건' 등 대통령과의 결혼 전 사건에 있지만, 김정숙 여사의 경우는 문 전 대통령 재임 중 일이란 점에서 권력형 비리의 냄새가 난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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