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뉴욕·런던에 '희망 스크린'으로 환경보호 중요성 알린다

황효원 기자 2024. 6. 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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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 기념 제작
"모두 더 나은 삶 위해"…자연 생태계 복원 목소리
LG전자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각)부터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광장의 옥외전광판에서 '세계 환경의 날' 캠페인 영상을 상영한다./LG전자

[마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 LG전자가 세계적인 기후 위기로 훼손된 자연 생태계를 되살리기 위해 목소리를 높인다.

LG전자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뉴욕 타임스 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의 옥외 전광판에서 '세계 환경의 날' 캠페인 영상을 선보이고 있다. 해외 주요 거점 지역 전광판에서 국제기구나 비정부기구(NGO)의 공익 영상을 상영해주는 'LG 희망스크린(LG Hope Screen)'의 일환으로 진행한다.

해당 영상은 유엔환경계획(UNEP)이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우리의 땅. 우리의 미래(Our Land. Our Future)'를 주제로 제작했다.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전무는 "앞으로도 LG 희망스크린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며 많은 사람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겠다"면서 "'모두의 더 나은 삶'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2011년부터 LG 희망스크린을 운영하며 세계 곳곳에서 ESG 경영 비전인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실천하고 있다. 4월에는 지구의 날을 맞아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서 국제적 멸종 위기종인 눈표범 관련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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