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8마리 출품 ‘1억800만원’ 정산…영암 이재성씨 ‘우수 출하농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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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 신북면 이재성 축산농가가 5월27일 농협경제지주 음성축산물공판장에 한우를 출품해 '우수 한우 출하농가상'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사료 가격 상승 등 어려운 상황에도 한우 개량을 위해 노력해온 영암 축산농가에 감사한다"며 "영암군과 영암축산농협, 농가가 한마음으로 축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전국 으뜸 한우 생산 고장의 명성을 이어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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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 신북면 이재성 축산농가가 5월27일 농협경제지주 음성축산물공판장에 한우를 출품해 ‘우수 한우 출하농가상’을 받았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에 따르면 이씨는 한우 거세우 8마리를 음성축산물공판장에 출하해 전두수 1++(투플러스) 등급 판정을 받았다. 전체 정산금액으로 1억800만원을 기록했다.
군은 그동안 최고 한우를 육성하기 위해 27억 9600만원 규모로 32개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씨는 ‘한우 증체율 향상 지원 및 우량암소 수정란 이식사업’, ‘한우 송아지브랜드 육성 지원사업’ 등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사양관리에 힘써왔다.
군 관계자는 “사료 가격 상승 등 어려운 상황에도 한우 개량을 위해 노력해온 영암 축산농가에 감사한다”며 “영암군과 영암축산농협, 농가가 한마음으로 축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전국 으뜸 한우 생산 고장의 명성을 이어가자”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영암축산농협(조합장 이맹종)과 함께 지역 축산업 발전을 위해 온힘을 다하고 있다. 영암축협은 지난해 7월 사료공장을 인수해 농림축산식품부 ‘2024년 조사료 가공시설 지원사업’에 선정됐고, 전체 사업비 9억원을 투입해 회전형 소형 자동 포장기, 속도 개선 및 금속검출기 등 로봇 적재시설을 보완하는 등 축산농가에 양질의 사료를 공급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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